▲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9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산외면 잘산대마을 일대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함께하GO행복하GO’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11월 9일(토요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산외면 잘산대마을 일대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함께하GO행복하GO’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명이 1:1로 짝을 지어 진행되었으며 지역관광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긍정적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원은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보은에 살면서 삼년산성이나, 법주사 같은 유명한 곳도 많이 가보지 못하고 소문으로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곳에 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즐거웠다, 짝꿍과 함께하니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짝꿍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마로면 자원봉사회, 보은정보고등학교, 장안면 자원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보은군여성예비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은군지부, 한국 유권자연맹,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등 9개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