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2019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가 1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군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13일 오전 11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 박승구 노인회진천군지회장 등 지역 각급기관단체장과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열린 2019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에서는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이 지난 한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학습발표회와 서예반 및 미술반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로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 색소폰과 관절태권도팀의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및 공로패 전달과 후원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소리장구와 민요반을 시작으로 12개 과목 수강생들의 학습 발표회를 겸한 열띤 공연이 펼쳐져 한껏 무르익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권순성)과 진천·증평·괴산화교협회(회장 손선소)는 참석자들을 위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법인대표인 박승구 노인회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노인복지관이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