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9일 오후 충북도지사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5천3백여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이하 충북노인회)는 9일 오후 충북도지사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 이하 충북모금회)에 성금 1억5천3백여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9월 충북모금회와 충북노인회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첫해 1억4천1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2년째 이루어진 이번 성금기탁은 젊은 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보다 금액으로는 1천2백여만원이 증가된 것은 물론 참여 경로당수 또한 89개소가 증가하여 도내 경로당의 92.7%에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 경로당수 3,772개소 → 3,861개소 / 참여율 91.6% → 92.7%)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선뜻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지역의 어른들께서 자발적으로 베풂의 지혜를 몸소 보여주셔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과 젊은 세대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