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행복네트워크와 남청주농협은 2월 18일(화) 남이면 마을버스 기사 2명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였다.(사진제공=청주행복네트워크)

청주행복네트워크(센터장 김창수)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2월 18일(화) 남이면 마을버스 기사 2명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였다.

2013년, 청주행복네트워크와 남청주농협 간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희망버스 부르릉’ 사업은 서원구 남이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기관에 대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세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희망버스 부르릉’ 사업에 대한 각 기관 및 마을버스 기사의 협력을 도모하였으며 본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위촉식에 참석한 마을버스 기사는 ‘지역주민의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복지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청주행복네트워크 김창수 센터장은 ‘마을버스 기사라는 기존의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참여자의 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살필 때 비로소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