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지역주민과 함께 경제적,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고 지원하기 위한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기가구가 직접 상담을 요청하면 복지관 담당직원이 기초상담 후 가정방문,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한다.

도움을 원하는 사람 누구든 카카오톡 친구목록 상단에 있는 돋보기 모양의 검색창에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검색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채널에서 친구추가 후 채팅하기를 누르면 가능하다.

기존 카카오톡을 이용하듯이 민원사항,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을 문의하면 빠른 시간 내에 관련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채팅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시간에 연락하는 경우 다음날 담당자가 연락하게 된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길혜정 관장)은 “우리나라 대다수 사람들이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우리동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말로 하기 힘든 문제들을 글로 표현하여 쉽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활발한 소통창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