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충북의 사회복지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3월 4일(월)~3월 18일(수)까지 총 14일 간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대한 충북사회복지종사자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 하였다.(사진제공=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 이하 센터)는 충북의 사회복지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3월 4일(월)~3월 18일(수)까지 총 14일 간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대한 충북사회복지종사자의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 하였다.

충북의 분야별 사회복지현장에서 체감하는 코로나19(COVID-19)등과 같은 위기 발생 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모든 사회복지기관, 시설에서 ’위기상황 운영 (대처) 방안‘을 1순위로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충북의 사회복지시설, 기관에 위기상황 운영(대처)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manual) 교육, 홍보 및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COVID-19)와 관련 시설, 휴관, 방학 연기 등과 같은 조치 시 사회복지종사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이용 대상자의 어려움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 중단’ 49.5%, ‘대상자의 건강관리’ 21.4%, ‘대상자를 위한 재가 서비스 지원 인력’ 16.2%, ‘대상자의 재가 정보 파악’ 11.4% 순으로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위기에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서비스이용 대상자들에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환자 발생시 보건당국의 강제로 조사하는 것에 대해 강제조사 찬성 94.8%이며 강제조사 반대 3.8%로 나타났다.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정보(이동경로)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현재도 적절’ 53.3%, ‘더 공개해야 함’ 43.8%, ‘지금도 많음’ 2.9%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한편,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은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재 체계적임’ 56.2%, ‘체계적이지 못함’ 22.4%, ‘매우 체계적임’ 17.6%, ‘잘 모르겠음’ 3.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