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은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키트’25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최은희)는 3일(금),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키트’25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치원 휴원과 초등학교의 개학 연기가 이어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의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링 북, 점토놀이, 보드게임, 사용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 마음건강키트 25개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상황 속에 아동들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건강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