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31일(화)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60가정에 위생 꾸러미, 2가정에는 난방유를 전달하였으며, 노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포스터를 제작하여 함께 제공하였다.(사진제공=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3월 31일(화)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자 60가정에 위생 꾸러미(소독 스프레이, 손 세정제, 비누, 물티슈), 2가정에는 난방유를 전달하였으며, 노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포스터를 제작하여 함께 제공하였다.

‘노인복지관 마음 방역 지원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전용만), 충북노인복지관협회(회장 임종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COVID-19)의 지역 내 더 큰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위생꾸러미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 60가정에 지원하였으며, 난방유는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난방에 곤란을 겪는 취약노인 2가정에는 난방유를 4월 3일 제공하였다. 이에 수한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경로당도 못가고 추운 집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해결되었어요. 참 고맙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박미선 관장은 “코로나19(COVID-19)로 힘든 보은군 내 어르신들이 마음 방역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주 2회(화,목)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진행하여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