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시니어클럽은 지난달 말부터 지역 독거어르신으로 구성된 방가방가사업단 수혜자 가정 30곳을 선정하여 '행복상자’를 지원했다.(사진제공=진천시니어클럽)

진천시니어클럽은 지난달 말부터 지역 독거어르신으로 구성된 방가방가사업단 수혜자 가정 30곳을 선정하여 '행복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라면, 두유, 세정제, 로션, 식기 등으로 구성했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가 어렵고 외출에 제한적인 수혜자께 이를 전달했다.

한편 '행복상자'전달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사회복지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복상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장보러가기도 힘들었는데, 행복상자 덕분에 당분간 잘 지낼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진천시니어클럽 이은주 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행복상자를 통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