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도내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10개 시군구에 마스크와 치약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적십자사)가 도내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10개 시군구에 마스크와 치약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크는 충북의 각 시군구에 우선 전달되어 각 선별진료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제천에 8000매, 보은‧옥천‧영동‧괴산에 각 6000매, 증평‧진천‧음성에 각 4000매, 단양군에 59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 약 5만 매는 지난 6일 트립닷컴 그룹에서 기부한 의료용 마스크이다.

적십자사는 또한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지원의 일환으로 한국금거래소쓰리엠에서 후원받은 치약 약 27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도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답답하시겠지만 끝까지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