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흥덕시니어클럽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등 가족의 왕래가 적은 지역 어르신 40여분께 “카네이션에 온정을 담아” 행사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흥덕시니어클럽)

청주흥덕시니어클럽(정미정 관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등 가족의 왕래가 적은 지역 어르신 40여분께 “카네이션에 온정을 담아”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직원과 노인돌보미 참여 어르신이 함께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도 함께 나눠 드리며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해 드렸다.

이번 나눔을 통해 혼자 지내시는 박00어르신은“ 한동안 잊고 살았던 어버이날에 예쁜 카네이션과 푸짐한 삼계탕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요즘 코로나19로 아무도 오지 않아 조용했던 집안에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직원과 노인돌보미 친구가 방문해주니 이번 5월이 더 행복한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였다.

청주흥덕시니어클럽(정미정 관장)은“모두 행복해야 할 가정의 달에 소외되는 분 없이 혼자 사는 재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