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권)에서는 2020년 4월부터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아동 49명의 아동에게 총 77,000,000원의 꿈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꿈꾸는아카데미, 꿈발표회 등 진로 관련 특강 및 발표회도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직접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꿈날개클럽에 선발되어 참여하게 되었으며 2020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 격려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학교 4곳(봉명중학교, 원봉중학교, 청운중학교, 청주동중학교), 교회 2곳(금천교회, 청주신흥교회), 복지관 2곳(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OO군(남,고등학교 1학년)은 “올해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장비 및 물품 구입에 돈이 많이 들어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다. 집안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닌지 고민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꿈날개클럽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경제적 지원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계획서를 짜보기도 하고, 진로 관련 특강도 듣는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신재권 관장은 “ 월드비전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러 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들 꿈날개클럽 사업도 그 중 하나”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