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6일(화),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청북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6일(화),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를 비롯하여 충북 지방 경찰청, 충청북도 교육청, 육군 제37사단,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등 민‧관‧군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 부족 상황에 민‧관‧군이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혈액수급 안정화를 대비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등학교, 대학교 개학 연기 및 단체헌혈 취소로 인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됐다며, 기관별 헌혈 독려와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소속 기관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도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방안을 마련해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헌혈추진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로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