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10일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청주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단장 문유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권혜란)이 10일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SK호크스 문유진 단장과 황보성일 감독, 권혜란 충북혈액원장, 강영호 헌혈개발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 헌혈 문화 정착 지원, 충북 핸드볼 발전과 저변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한, 약정식 이후 SK호크스 선수 및 임직원은 헌혈버스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SK호크스는 이번 헌혈행사를 시작으로 단순 일회성이 아닌 정기 헌혈 참여, 경기 시 헌혈차량 배차, 경기장내 헌혈 홍보 등 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약정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SK호크스 임직원들께 감사하고, 이번 약정을 통해 헌혈이 SK호크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 함께 헌혈 약정을 권장,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