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피해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긴급지원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다.사진은 2017년 미원면 폭우피해지역 복구 지원 사진.(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 회장 노영수)는 4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피해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긴급지원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 전역에서 폭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피해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충북모금회는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복구기간동안의 생계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지원금은 피해현황이 집계되는 대로 해당 시․군과의 협의를 통하여 지원한다.

충북모금회 노영수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충북도민의 정성을 전달함으로서 용기를 북돋아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