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이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에 다회용 마스크 1,000장(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이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대표 송은기)에 다회용 마스크 1,000장(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어르신에게 중식을 지원하다가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줄이고자 식사대신 주먹밥, 김밥 등의 간편식을 제공하여 결식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준비된 의자에 앉아계시면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 자원봉사자가 찾아가서,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 및 발열체크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코로나19를 비롯한 건강문제의 예방을 위해 다회용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

김해림 프로골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료급식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된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인 기부자로써 충북 최고액 기부자인 김해림 프로골퍼는 팬클럽 회원들과 함게 2019년부터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에 누적 5천7백만원상당의 성금을 지원하였고,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조리 및 배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상당유니쉐어무료급식공동체는 지난 7월 사단법인 어울림을 설립하였으며, 향후 출범식을 갖고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