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0월 25일, 충청북도 내 친부모와 위탁아동이 함께하는 친가정성장지원서비스 ‘연리지’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10월 25일, 충청북도 내 친부모와 위탁아동이 함께하는 친가정성장지원서비스 ‘연리지’를 실시하였다. ‘연리지’는 위탁아동과 친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미있는 활동을 함으로써 위탁아동이 친부모를 긍정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친부모의 친가정 복귀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친가정성지원서비스 연지리에는 위탁아동과 친부모 및 친인척 총 8명이 함께 하였으며 청주시에 소재한 비누공방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서로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친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친가정으로 원활한 복귀를 준비하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반기 친가정성장지원서비스 ‘연리지’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장소 이동마다 손씻기, 열체크 등을 진행하였으며 참가 인원만 수용 가능한 공방 내에서 안전하게 실시되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부모와 위탁아동의 친밀감이 강화되고, 본 센터에 대한 신뢰와 역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위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일정기간 위탁가정 내에서 보호·양육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더불어 매년 친가정 성장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정위탁의 본 목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