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한 「2020년 저소득 어르신 2차 밥솥 지원 사업」 ‘사랑은 밥솥을 싣고’ 에 선정되어 보은군 내 밥솥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사진제공=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한 「2020년 저소득 어르신 2차 밥솥 지원 사업」 ‘사랑은 밥솥을 싣고’ 에 선정되어 보은군 내 밥솥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 자연도 농부도 함께 살 수 있는 모두의 밥상’이라는 사업 미션의 일환으로 우양재단에서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기물(전기압력밥솥) 지원 하고 있다.

밥솥이 없어 평소 냄비로 밥을 지어 식사하던 김○○ 어르신(남)은 “배우자가 갑자기 입원해 혼자서 밥을 지어 먹을 생각을 하니 방법을 몰라 앞이 캄캄했는데 지원해주어서 다행이다.”, “밥이 보약이라는데 보약을 선물로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이 모두 채워지지는 않겠지만 전기압력밥솥 지원을 통해 따뜻한 밥 한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