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청주시 개신동 사창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청주시 개신동 사창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서원구의 자살사망률은 28.3명으로 전년 대비 3.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률 개선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선홍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 자살사망자 및 정신질환자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자살 및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