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청주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를 발간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사진제공=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범덕, 안종태 공동위원장)는 2021년 청주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를 발간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과 함께 이웃 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청주시의 경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읍면동중 남일면, 사직1동, 운천신봉동, 오창읍 4개 지역에서 마을복지학교를 진행하여 위험한 밤길 가로등, CCTV 설치, 버스타러 가는길 벤치설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탐방, 노인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착한 상점 등 다양한 활동을 마을복지계획 내용에 수록됐다.

또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내용을 신설하여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질적 절차에 돌입하였다.

안종태 민간위원장(충북곰두리체육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3개 읍면동으로 마을복지계획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