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청주시민을 위한 온라인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제공=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청주시민을 위한 온라인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는 지난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으며, 청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소원을 말해봐’와 가정에서 직접 지은 오곡밥 사진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나눔 이벤트와 함께 지역 내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부럼을 포장하여 음식과 함께 전달했다.

길혜정 관장은 “이번 비대면 행사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청주시민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 의미를 함께 나눔으로서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