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가영 임상심리사(치료사), 이태광 사례관리2팀장,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3인, 오수언 지역관리자가 임명식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2021년 2월 16일(화), 25일(목) 총 2번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으로 진행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설명회 및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여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 회복, 아동보호 체계 구축,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을 수행할 에정이며,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치료, 심리검사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은희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더불어 재학대가 감소되어, 가정 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활발히 하여 충북지역 내 가족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수언 지역관리자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는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북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라고 하며 “모든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모든 대상자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음성군의 학대피해아동 치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