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5일(목) 충북연구원이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착한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 이하 충북모금회)는 15일(목) 충북연구원(정초시 원장)이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착한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은 매달 약정한 기부금을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인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정초시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착한일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착한일터에 걸맞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수 회장은 “개인이 마음을 내어 후원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직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연구원은 1990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 충청북도의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충북미래 100년”을 다지는 밑그림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충북의 발전과 함께하고 있는 연구원은 그 동안 수해복구 현장과 '사회적기업' 등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통 분담에도 동참하는 등 사회적 기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