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0일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0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창현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동학대 신고 조사현황 ▲응급조치와 즉각 분리 사안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개입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아동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개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청주시와 6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긴밀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