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부소방서는 1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주택용 소방시설 480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목령종합사회복지관)

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준우)에 주택용 소방시설 480개를 전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화재경보기로,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이러한 주택용 소방시설 마련이 어려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과 협력하여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 김상현 서장은 “재난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방시설 무상 지원 릴레이를 진행중이다”며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이준우 관장은 “전달해주신 주택용 소방시설이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과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