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2월부터 매주 소외된 지역 노인을 위해 건강밥상 프로젝트사업인 쿠킹박스(밀키트)를 제작하여 지역 노인 19명에게 7월까지 전달예정이다.(사진제공=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관장 이해상신부)은 2월부터 매주 소외된 지역 노인을 위해 건강밥상 프로젝트사업인 쿠킹박스(밀키트)를 제작하여 지역 노인 19명에게 7월까지 전달예정이다.

이 사업은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후원된 금액으로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을 발굴하여 결식 및 영양결핍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식단으로 쿠킹박스(밀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쿠킹박스 대상자 김**(남,83세)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식사를 챙기는 것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 레시피를 보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니 끼니를 때우는 식사가 아닌 즐거움이 되었으며, 제공된 메뉴를 응용해서 요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신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