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환경지원센터협동조합(충청북도 집수리 광역자활기업)은 11월 25일 청주시 율량동 일대에서 주거위생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소독방역 전문서비스 무료지원”사업을 펼쳤다.(사진제공=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환경지원센터협동조합(충청북도 집수리 광역자활기업)은 11월 25일 청주시 율량동 일대에서 주거위생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소독방역 전문서비스 무료지원”사업을 펼쳤다.

도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주거위생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우선선발하여 지원하였다. 2인가구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구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북환경지원센터의 청소소독방역 서비스 무료지원을 중심으로, 충북주거복지센터(충청북도 집수리 광역자활기업) LH충북지역본부 자원봉사단에서 물품이동 및 에어캡 단열시트 설치, 정리수납을 도맡아 손길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집안 내부 중 찌든때가 많아 각종 유해바이러스를 만드는 화장실, 욕실 청결관리 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틈새에서 나타나는 바퀴벌레, 쥐 등의 방충방서 서비스까지 지원되었다.

또한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는 이 가구의 경우 단열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단열창 교체와 함께 창문에 부착하는 에어캡 단열시트를 부착하여 난방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였다.

수혜를 받은 대상자 할머니는 “오래된 주택이라 벌레가 너무 많았는데 소독을 할 수 있어 생활에 안심이 된다.”라며“깨끗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충북환경지원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