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나눔캠페인」성금모금이 13일 현재 모금목표인 70억7천3백만원을 돌파하여 100도를 넘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 이하 충북모금회)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나눔캠페인」성금모금이 13일 현재 모금목표인 70억7천3백만원을 돌파하여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시작된 지 44일만이다.

다른지역들의 사랑의온도가 100도에 가까워진 지난주까지도 충북 사랑의온도탑은 70도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는 우려를 낳았었지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이 늘면서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하게 되었다.

모금액은 74억9천만원이며 사랑의온도로는 105.9도이다.

1월 13일까지의 성금 내역을 보면 현금기부는 42억5천만원(56.7%), 현물기부는 32억4천만원(43.3%), 개인기부는 23억4천만원(31.2%), 법인/기업기부는 51억5천만원(68.8%)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시 현금기부와 법인/기업 기부가 증가되었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 달성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 실적의 80%상당으로 목표를 크게 낮췄던 것도 목표달성의 한가지 요인이라고 생각하며, 매년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충북도민들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언론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 접수창구 및 모금회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