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5월 10일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알기 쉬운 선거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5월 10일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알기 쉬운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투표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쉬운 교육과 선거 관련 재미있는 영상시청, 지방선거 모의 투표용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김형완 관장은 “그림 투표용지 제공 등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투표를 어려워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알기 쉬운 선거교육”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