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5월 24일(화)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위탁아동(친인척 외)을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 19명과 함께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5월 24일(화)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위탁아동(친인척 외)을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 19명과 함께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위탁부모 자조모임은 위탁 부모 간의 정서적, 환경적인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위탁 경험과 양육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위탁부모의 양육 능력과 문제 해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가정위탁보호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위탁아동의 권익 증진과 위탁부모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예비위탁부모모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위탁부모 또한 위탁가정 발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충북 전 지역에서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 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가정위탁보호제도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03년 개소하였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고 있다.

올 한 해 위탁부모와 자조모임을 통해 위탁 부모 간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가정위탁보호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