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0.(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일감반) 훈련생들(3명)은 ‘긍정행동강화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으로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에 다녀왔다.(사진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

지난 2022. 09. 20.(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일감반) 훈련생들(3명)은 ‘긍정행동강화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으로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에 다녀왔다.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긍정행동강화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내년 훈련생들이 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같은 목표 그룹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내가 되고 싶고, 친구가 되고 싶은 직업'에 동참하여 체험해 보고 직업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행동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스포츠그룹 참여자 중 한화야구의 열렬한 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대전한화구단측에서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훈련생들을 위해 무료 입장권과 관람하기 좋은 자리를 배정해 주었다. 이에 훈련생들은 실감나는 경기를 목전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야구의 열렬한 팬인 이*형(만 35세)님은 “야구 시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었는데, 이번에 경기를 보며, 극적으로 팀을 역전으로 이끌 수 있는 외야수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친구의 꿈을 위해 함께 동참 했던 심*윤(만 30)님은 "야구장에 처음 와봤는데, TV 중계로만 볼 때는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며, 연예인처럼 야수선수라는 직업이 멋진 것 같다. "는 소감을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팀 팀장 김영광은 “비록 경기는(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트) 근소한 차로 안타깝게 지고 말았지만, 불굴의 의지와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보며, 훈련생들도 끝까지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훈련생들을 위해 티켓과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한화구단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훈련생 보호자께서는 “저녁 늦게하는 경기라서 가족들도 쉽게 데려가지 못하는데, 훈련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해 주시고, 꿈과 희망에 격려 및 지지해 주는 복지관(관장 전호찬)에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