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천·신봉동 칠·삼일 반갑습니다’가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23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천·신봉동 칠·삼일 반갑습니다’가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23일 진행했다.

‘운천·신봉동 칠·삼일 반갑습니다’는 운천동 7통, 31통 지역주민이 단합하여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운천동 흥덕경로당(노인회장 안우배)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찬구)가 공동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음악회는 운천동 장대들어린이공원에서 오후 3시 반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협력기관인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인트로 음악봉사단과 율량기타교실 등에서 합창, 기타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운천동 마을주민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좋았다’,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공연을 보니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운천·신봉동 칠·삼일 반갑습니다’는 주민 간 상호교류, 마을 내 복지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월 1회 기획·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