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자녀의 긍정적 인식 및 수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모교육(영유아기)“UP(업) GO(고)-부모가 UP(업) GO(고) 우리아이 성장 UP”을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인선)는 장애 자녀의 긍정적 인식 및 수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모교육(영유아기)“UP(업) GO(고)-부모가 UP(업) GO(고) 우리아이 성장 UP”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만 0~6세 발달장애인 부모 및 보호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모역할 정립 및 양육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기본형과 자율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기본형은 청주시(5회), 옥천군(3회), 영동군(2회)에서 아동의 발달이론과 감정 이해하기, 상황별 자녀 훈육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자율형은 청주지역에서만 진행하였는데 언어재활(6회기-두 그룹), 감각재활(6회기씩-두 그룹), 놀이재활(4회기)로 구성하였다. 장애 자녀의 인지능력 발달과 연계된 교육 재활에 대한 부모 역할과 부모의 교사적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님은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전문지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가 돼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실제 우리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아동교육의 진정한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위해 부모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