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수 한국합섬(주) 회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무수 한국합섬(주) 회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22일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노무수 회장과 김영환 도지사,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노무수 회장은 충북모금회 노영수 회장과 오랫동안 친분이 있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게 되었다.

노무수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청구대학(현 영남대학교)을 졸업하고 1967년 삼보직물공업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 1979년 청주에서 한국합섬(주)을 운영하며 충북과 연을 맺었다.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산업체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인 노무수 회장은 과거 범죄예방청주지역협의회장으로 있으면서 갱생보호대상자 결혼식에 주례를 서기도 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공부를 포기하고 범죄의 늪에 빠진 학생에게 학비 전액을 후원하고 학업을 마칠 때까지 생계비 일체를 지원한 적도 있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특히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무수 회장은“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무수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합섬(주)은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6천만원 상당을 충북모금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