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여아지원을 위한 ‘햇살한줌 선물상자’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과 여아지원을 위한 ‘햇살한줌 선물상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월) 밝혔다.

‘햇살한줌 선물상자’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서 진행하는 위기가정여아 지원 사업으로 선물상자 내부에는 6개월 치 생리대 뿐 아니라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여성청결제와 섬유탈취제 등 다양한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생리대 교체가 필요하지만, 저소득 가정 여아의 경우 치솟는 생리대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예산을 편성해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나 직접 신청해 수령하는 형식인 까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개인마다 사용량이 달라 부족한 경우도 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이러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아동들을 발굴하여 여성용품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위해 이번 ‘햇살한줌 선물상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된 여아 100명에게 ‘햇살한줌 선물상자’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박재환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아들의 성장과정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및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나 복지사각지대가 늘 존재하고 있어 이러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