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주)는 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용담갯벌체험마을에서 가족문화체험 ‘2023년 즐겁day 가족day’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기관에 등록된 회원과 가족 등 총 9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을 맞아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정신질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만에 진행된 가족 나들이에 즐거워하며, 조개를 캐고 고동을 잡는 등 갯벌체험을 하였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가족문화체험이 참여자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