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쿨존교통지원봉사 희망지킴이 사업은 서원구에 있는 6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취약한 곳에서 교통정리 및 학교 주변 환경정리와 순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교통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쿨존교통지원봉사 희망지킴이 사업은 서원구에 있는 6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취약한 곳에서 교통정리 및 학교 주변 환경정리와 순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교통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지킴이 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초등학교를 지나칠 때면 스쿨존 내 깃발을 들고 교통지킴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누구나 한 번쯤은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아이들이 등교하는 날에는 궂은 날씨 상관없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하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다.

수요처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지켜야 할 자리에 어르신들이 계셔서 학교와 학부모 부담이 줄고 교통사고율도 현저히 감소 되었다고 올해도 어르신들게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스쿨존 내 신호를 지키지 않거나 주차를 하는 주민들로 인한 마찰로 속상할 때도 있지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환하게 웃어주는 아이들 인사를 받을 때면 힘든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서원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