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정신적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한농연 청년회의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사진제공=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7일 마로면 갈평 2리에 정신적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탄부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업에 열의가 있는 35세 미만의 보은군민으로 구성 된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 청년회(회장 이병준) 회원 11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으며 해당 가정의 안정화를 위해 개인이 보유한 영농장비까지 동원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였다.

대청소 서비스를 받으신 김ㅇㅇ은 가정은 주거지 외부에는 무성히 자란 잡초와 많은 벌집이 내부에는 매우 많은 양의 페트병, 폐지, 유리병이 쌓여있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거지 내•외부의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

대청소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 청년회 이병준 회장은 “농업에 가지는 열의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봉사를 실천하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