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우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8월 11일(토), 폭염도 아랑곳 않고 굿네이버스가 보호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북지부)

청주우암로타리클럽(회장 장광영) 회원들은 8월 11일(토), 폭염도 아랑곳 않고 굿네이버스가 보호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주우암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은 충북 괴산군 소재의 펜션에서 학대피해아동들과 함께 하루 종일 물놀이와 직접 준비해 온 바비큐 파티는 물론 저녁 외식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장광영 회장은 “폭염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어 계획하였으며, 마음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밝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지OO, 8세)은 “하루 종일 시원하게 물놀이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너무 너무 좋아요, 같이 놀아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놀러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청주우암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냉온풍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