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육하는 부모의 마음, 체벌받는 아이의 마음’ 부모교육 포스터 (사진제공=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 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높이기 위해 ‘부모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를 초청하여 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벌과 훈육에 따른 부모와 아동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국내외로 아동권리와 복지증진에 힘써온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긍정적 훈육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 내 실천이 가능한 훈육기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김영일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들이 전문가와 양육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체벌이 아닌 긍정적 훈육으로 아동양육의 해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부모교육강좌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043-250-1226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 위탁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써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이번 지역주민 대상 무료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와 훈육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긍정적 훈육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