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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치원에 갑니다.」 치매 예방프로젝트 34회기 성료
최인석 기자  |  nh8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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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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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케어는 12월 5일 치매 예방프로젝트 「老치원에 갑니다.」프로그램의 8개월 과정을 마치는 졸업식을 하였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을 마감할 수 있기를.... 누구나 꿈꾸는 삶이다.

정부가 지난 3월 12일 「커뮤니티 케어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월 5일 졸업식을 맞은 휴먼케어 老치원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인 ㈜휴먼케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老치원에 갑니다”.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휴먼케어는 같은 청주시 청원구의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건강한 어르신과 휴먼케어 요양원의 상생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도 인근의 사회적경제조직인 보듬 등 지역사회 돌봄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더 높았다.

휴먼케어 요양원 조점옥 어르신은 “어릴적에는 가난해 학교 문턱에도 못 가보았는데, 건강도 안좋아 요양원에서 살게 되어 서러웠는데, 이렇게 매주 외부로 나와서 프로그램도 하고, 사각모자쓰고 졸업사진도 찍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하셨다.

휴먼케어 老치원은 총 34회기 8개월의 과정으로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3월에 입학해, 봄소풍, 미술치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졸업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다.

오늘 졸업식은 인근 장애인단체의 공연 기부 및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이제 휴먼케어를 필두로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본격적으로 지역과 함께 커뮤니티 케어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학사모를 쓰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향후 청주지역에서 역동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미래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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