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는 서청주우체국과 12월 10일 서청주 우체국, 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주거복지센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청주 우체국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사진제공=충북광역자활센터)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는 서청주우체국(국장 박래구)과 복대동 현장에서 12월 10일 서청주 우체국, 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주거복지센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청주 우체국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겨울을 맞이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하면서 제도권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위험을 지원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긴급대상가구를 발굴을 위해 서부종합복지관, 충북주거복지센터, 충북광역자활센터, 서청주 우체국 모든 기관이 대상자 발굴을 위한 TF를 거쳤고, 욕구조사 및 후보지 발굴을 통한 적합도를 확인하여 보다 더 긴급성과 적절성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하게 된 대상자는 장애독거세대로서 기초생활수급권자이나 생계비를 갈취당하고 거주할 곳이 없던 대상자였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이번에 거주지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빈집으로 오래 방치 되었던 곳이다 보니 주거환경개선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기본적인 단열처리작업, 도배, 바닥공사, 장판설치공사, 전등설치공사 및 기본 수리 등을 지원하였다. 또 우체국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상한정 만원의 행복 보험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협의하기로 했다.

서청주 우체국의 박래구 국장은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데 이번 지원사업의 의미를 가지며, 이번기회를 통해 현재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충북광역자활센터와 서청주 우체국은 향후 서비스 융합을 통해 생산적 복지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