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초등학교급식인력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청주시 서원구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이란희)은 올 3월부터 ‘초등학교급식인력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청주시 서원구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급식인력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총 42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남평초등학교 등 총 8개의 학교에서 배식 및 깨끗한 급식실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급식인력지원사업은 원활한 급식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인력을 지원하고 있어 해당 초등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수가 줄어듦에 따라 급식 대상은 매해 줄고 있으나, 급식소의 규모나 노동량은 비슷한 상황에서 서원시니어클럽어르신 파견 사업은 급식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 박모씨(36)는 “어르신들을 대하면서 1-3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어른에 대한 예의범절 교육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 어르신들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노인사회활동지원기관으로 지역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고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