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에서는 1월 31일(목)과 2월1일(금) 설명절 기념행사 “기해년, 웃음이 피어나는 미원돌봄의집”을 개최하였다.(사진제공=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에서는 1월 31일(목)과 2월1일(금) 설명절 기념행사 “기해년, 웃음이 피어나는 미원돌봄의집”을 개최하였다.

1월 31일 진행된 1부에서는 미원어린이집 원아 25명이 미원돌봄의집에 방문하여 이용 노인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고 준비해온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용노인들은 원아들에게 앞날이 밝기만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건냈다.

2월 1일 진행된 2부에서는 정기봉사자를 초대하여 이용노인들이 과거 즐겨하던 놀이인 윷놀이를 진행하였다. 기관의 가장 노령자인 이분순 어르신은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고, 다 같이 모일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미원돌봄의집은 설명절 기념행사 “기해년, 웃음이 피어나는 미원돌봄의집”을 개최하여 독거노인이 대부분인 기관에 즐거운 명절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과거회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안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의 면모를 보였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와 인지지원등급자를 위한 농촌형 주간보호센터로 낮시간동안 전문인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양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양부담감을 덜어주고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노인이용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