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적십자 봉사원 300여명이 청주 무심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적십자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도내 곳곳의 하천을 정비하고 홍수를 예방하는 재난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늘 홍수예방 캠페인에는 총 10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참여했으며 청주지역에서만 300여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해 무심천 주변 오물을 제거했다.

적십자봉사회 충북도협의회 허온 회장은 “충북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춘 산불 및 가정 화재예방 등 연중 재난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한 뒤 “후손에게 물려줄 내 고향 충북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 역시 지역을 위한 큰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2017년 7월 발생한 충북지역 집중호우에도 금103,782천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2,419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복구활동에 참여하여 조속한 재난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