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남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생활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5가구를 선정하여 안전바 설치지원을 실시하였다.(사진제공=산남노인복지센터)

산남노인복지센터(소장 박종분)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바 설치지원을 실시하였다.

센터 대상자 중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어르신 5분을 선정하여 낙상 위험이 가장 높은 화장실과 활용도가 높은 현관에 설치하였다.

어르신들 개인별 특성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께서 안전바 하나가 생겼을 뿐인데 이동하기도 편하고 걱정이 많이 줄었다고 매우 고맙다고 하였다.

이번 안전바 설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진행될 수 있었다. ㈜유니-웰 오혜숙 생활단식의 후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오혜숙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과일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전바를 설치한 윤00 어르신(여, 82세)은 “뇌출혈로 쓰러진 후에 집에서도 움직이려면 어딘가 붙잡고 일어나야되는데 이렇게 좋은것도 해주어서 정말 고맙다”라며 “자식도 없고 늙은이 혼자 사는데 이렇게 도움만 받고 살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라고 하였다.

산남노인복지센터 박종분 소장은 “센터 대상자들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로 안전바 등 가정내 안전시설에 대한 비용이 부담되는데 좋은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 후원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