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홀몸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사진제공=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이창열)은 지난 7일, 홀몸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혼자 지내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 우울감 감소, 사회적 관계형성, 정서적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정서지원프로그램은 “함께 가는 동행”은 대한적십자흥덕지구협의회 한마음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25명을 선정하여 한국민속촌 농악놀이, 마상무예, 조선캐릭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료하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 마음을 여는 기회로 실시되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이창열 관장은 “홀몸어르신들의 정신적 빈곤 문제는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정서적 지원은 경제적 지원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며 노인자살률을 줄이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