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0일(금), 지사 앞마당에서 적십자사 임직원 30여 명과 적십자봉사원 120여 명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3사 후원 사랑의 봄김장 나눔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적십자사)는 10일(금), 지사 앞마당에서 적십자사 임직원 30여 명과 적십자봉사원 120여 명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두진건설(대표이사 곽희순), 삼보종합건설(주)(대표이사 유봉기), 원건설(회장 김민호) 등 건설3사 후원 사랑의 봄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오늘 봄김장 나눔 행사에는 적십자사 김경배 지사회장, 민명순 지사부회장, 이은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허온 봉사회충북도협의회장과 두진건설 곽희순 대표이사, 삼보종합건설 양승례 부사장, 원건설 신만인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두진건설, 삼보종합건설, 원건설 등 건설3사는 지난해 11월에도 6000kg 김장김치를 후원해 도내 650가구 취약계층에 전달한바 있다.

두진건설 곽희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내가 낸 후원금이 적십자를 통해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믿음이 가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일에 후원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겨우내 묵은 김치로 입맛을 잃어갈 때쯤 신선한 봄김장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 후원해주신 건설3사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늘 담가진 봄김장 6,520kg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도내 652가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전달됐다.

한편 건설3사 대표 3인은 회산 돈이 아닌 개인 돈으로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1억 원을 적십자에 기부하는 RCHC(Red Cross Honors Club) 개인고액회원 이기도 하다.

▢ 희망풍차 결연세대 : 적십자 봉사원 2명과 취약계층 1세대(명)가 결연을 맺고 연중 벌이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봉사원이 매주 1회 이상 방문을 통해 밑반찬 전달, 집안청소, 목욕봉사, 병원동행, 장보기 동행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벌이고 있는 적십자의 간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