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 마중물봉사회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9일(목), 대한적십자사 옥천봉사관에서 학대피해아동가정의 안전한 보호지원과 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제공=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 마중물봉사회 회장 박수민외 회원 40여명과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정현호외 전직원은 5월 9일(목), 대한적십자사 옥천봉사관에서 학대피해아동가정의 안전한 보호지원과 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활동과 홍보자료를 소개하였으며, 마중물봉사회도 1년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봉사활동 영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가정의 지원과 더불어 아동학대 홍보와 발굴을 통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과 가정의 학대후유증 감소를 도모하고 상호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현호 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13년부터 이어진 마중물봉사회(회장 박수민)와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대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과 가정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후유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으며 마중물봉사회 박수민 회장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행복나눔사업과 학대피해아동가정을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보호 및 상담·치료에 관한 활동과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옥천에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731-3685)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ㆍ상담전화 112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