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곰두리체육관은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세계타악기 체험전시회와 함께하는 스마일 타악콘서트”를 무료 공연 하였다.(사진제공=충북곰두리체육관)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관장 안종태)은 관내 이용 회원 및 도내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 내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이 주최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세계타악기 체험전시회와 함께하는 스마일 타악콘서트”를 6월 13일(목)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의 취지는 ‘타악콘서트, 팝페라, 대중가요’와 ‘세계타악기 체험전시회’를 동시에 경험하는 멀티 프로그램으로서, ‘콘서트 관람’으로 감성적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체험해 보는 ‘악기전시회’를 통해 평소 전문분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악기들을 자유형식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타악기로 연주하는 익숙한 가요 및 대중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으며 신나는 난타체험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이용 장애인 회원은 공연 관람 후 “이런 연주회 참여는 처음이라서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무조건 연주회는 대찬성입니다. 정서에 상당히 좋습니다. 잔칫집같은 분위기가 참 좋아요.”며 소감을 전했다.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안종태 관장은 “문화예술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타악 콘서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